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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담당자 “채용 시 중요 평가 요인 1위 ‘전공전문지식’”

인사담당자 “채용 시 중요 평가 요인 1위 ‘전공전문지식’”

기사승인 2019. 09. 29. 09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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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0927 채용 시 학벌보다 직무전문성
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23~26일 기업 인사담당자 480명을 대상으로 ‘직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지원자 요건’ 설문조사 결과 ‘전공 전문지식’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고 29일 밝혔다.

이들이 응답한 요인(복수응답)을 보면 △전공 전문지식(52.3%) △전공분야 자격증(46.7%) △전공분야 인턴십 경험(36.0%) 등을 꼽았다. 이밖에 △아르바이트 등 사회경험(26.7%) △출신학교(17.1%) △대외활동 경험(16.9%) 등도 중요 평가 요인으로 조사됐다.

불필요한 지원자 스펙(복수응답)에 대해선 △출신학교(33.1%) △졸업학점(26.3%) △한자/한국사 자격증(24.4%) △공모전 수상 경력(20.8%) △제 2 외국어 능력(18.8%) 등으로 나타났다.

반면 ‘지원자가 기재한 모든 요인을 참고는 한다’며 불필요한 지원자 스펙은 ‘없다’고 답한 인사담당자는 25.0%로 집계됐다.

누가 더 유능해 보이는지 조사한 결과 ‘채용하는 직무와 연관된 경험과 스펙만 적은 것 같은 지원자’가 유능해 보인다는 인사담당자가 66.0%로, ‘작은 경험이라도 모조리 입사지원서에 적은 것 같은 지원자’가 더 유능해 보인다는 인사담당자(34.0%) 보다 많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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